최근 침대를 버리고 침대형소파를 알아보던 중에 친구의 추천으로 토퍼를 알게되었습니다
타사 토퍼랑 고민을 많이 했는데, 수명이 2년 남짓밖에 안된다고 해서 꼬메벨로로 정하게 되었어요.
배송은 좀....별로였습니다
배송추적을 해봐도 지방에서 꿈쩍도 안하길래 안오나보다했더니 연락도 없이 문 앞에 두고 가셨더라구요
제가 생각했던 날짜에 도착했는데도 기분이 별로였는데,
토퍼에 눕자마자 말이 안나오더라구요ㅠㅠ
누보라토퍼를 사용해보지않아서 시원토퍼랑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돈이 아깝지않은 선택이었습니다
양쪽 면이 누워보면 다르게 느껴지는 것도 신기했어요
탄탄한 면과 부드러운 면이 차이가 확 느껴져서 취향에 따라 사용가능할 것 같아요
5일 정도 사용했는데 몸에 촥 감겨서 편안하고 아직까진 꺼짐현상도 없습니다
물론, 1년 이상 사용은 해봐야겠지만 현재로썬 너무 만족스러워요
아쉬운 점은 저 같은 경우엔 토퍼를 침대프레임이나 매트리스 위에 올리고 사용하는게 아니고 움직임이 많은 바닥에서 사용하는거라 흰커버가 좀...부담스럽습니다
세탁하는 것 자체는 문제없지만 떼타는 것까지 막을 순 없으니까요
누보라토퍼처럼 다양한 커버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바닥에 홑이불깔고 토퍼를 올려놓긴했는데 토퍼 위아래로 까는 이불만 2개라...별도로 전용커버를 구매해야할 것 같아요
토퍼자체는 별 5개지만 배송과 커버가 조금 아쉬워서 별 1개 뺐습니다
커버 꼭 만들어주세요ㅠㅠ